임정(任珽)
조선 후기에 대사간 · 이조참의 ·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풍천(豊川). 자는 성방(聖方), 호는 치재(巵齋). 임양(任量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임윤원(任胤元)이고, 아버지는 형조참판 임수적(任守迪)이며, 어머니는 유이정(柳以井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숙종 때에 진사시에 합격하고, 1722년(경종 2) 황감시(黃柑試)에서 일등하여 전시에 직부(直赴)되고, 이듬해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. 문한관을 역임하다가 1728년(영조 4) 지평에 올랐다.
다음해 도당록(都堂錄: 홍문관의 ...